
전북 군산 앞바다에는 유인도 16개, 무인도 47개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섬 군락이 있다. 이름하여 고군산군도. 예전에는 배를 타애만 갈 수 있었지만, 새만금방조제가 완공되면서 이제는 차로도 쉽게 닿을 수 있게 됐다. ☞신시도 1박 3식 민박집은 아래 버튼에서 확인해 보세요. 한국기행 신시도 민박집 한국기행 밥주는 민박집 덕분에 사계절 언제든 훌쩍 떠날 수 있는, 일상 속 섬 여행지로 많은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여행의 주인공은 오토바이로 전국을 누비는 방랑시인 이원규 씨. 그가 처음 도착한 곳은 고군산군도 끝자락, 다리가 연결된 마지막 섬인 대장도입니다. 노란 들꽃이 흐드러진 바닷길을 지나, 해발 142미터의 대장봉에 올랐을 땐…온몸이 멈췄습니다. 푸르고 짙은 바다 위, 크고 작..

강원도 화천 용화산에는 멀리서 보더라도 아름답게 자리 잡고 있는 한옥이 있습니다. 이곳은 각기 다른 모양으로 지어진 한옥 3채가 사람들의 감탄할 정도로 고풍스러움을 뽐내고 있습니다. ☞화천 한옥민박집 정보는 아래 버튼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한국기행 화천 한옥민박 조용한 시골 마을과는 어울리면서도 어디낮 어울리지 않은 한옥을 짓고 살고 있는 ☞명재승, 김성숙 씨 부부의 한옥입니다. 화천 한옥민박 자연을 좋아하는 남편을 따라 10여 년 전, 산골 생활을 시작했지만 아내는 벌레도 싫고 흙도 싫은 도시 여자였습니다. 그런 아내가 시골에 적응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남편은 한옥학교를 다니며 오랜 시간 정성으로 한옥을 지었습니다. 아내가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별채는 동네 사랑방이 되었고 오늘은 이곳에먼..

통영의 밤거리. 바닷가에 아련히 반사되는 불빛을 따라 걷다 보면 어느새 매혹적인 야경의 도시, 통영에 매료되고 맙니다. 서파랑과 디피랑 99계단의 감성을 품고 있는 서피랑과 어둠을 밝히는 아름다운 조명을 감성할 수 있는 ‘디파랑’은 통영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야경 코스입니다. 이번 통영 여행은 사진작가 김재욱 씨가 함께 했습니다. 그는 카메라 렌즈 너머로 이 도시의 밤을 담아내기 위해 수상택시를 타고 바다 위를 가로지르며 통영의 불빛을 쫓았습니다. 통영 밤의 낭만을 배경으로, 김 작가는 통영에서 활동하는 또 다른 사진작가를 찾아가 함께 사진 이야기도 나눴습니다. 통영 다찌집 길을 걷다 보면 출출함이 밀려오는 밤. 김재욱 작가는 통영의 밤문화를 대표하는 '다찌집'을 찾았습니다. 이곳은 오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