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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의 밤거리. 바닷가에 아련히 반사되는 불빛을 따라 걷다 보면 어느새 매혹적인 야경의 도시, 통영에 매료되고 맙니다.
서파랑과 디피랑
99계단의 감성을 품고 있는 서피랑과 어둠을 밝히는 아름다운 조명을 감성할 수 있는 ‘디파랑’은 통영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야경 코스입니다.
이번 통영 여행은 사진작가 김재욱 씨가 함께 했습니다. 그는 카메라 렌즈 너머로 이 도시의 밤을 담아내기 위해 수상택시를 타고 바다 위를 가로지르며 통영의 불빛을 쫓았습니다.
통영 밤의 낭만을 배경으로, 김 작가는 통영에서 활동하는 또 다른 사진작가를 찾아가 함께 사진 이야기도 나눴습니다.
통영 다찌집
길을 걷다 보면 출출함이 밀려오는 밤. 김재욱 작가는 통영의 밤문화를 대표하는 '다찌집'을 찾았습니다.
이곳은 오랜 시간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곳으로,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해산물 코스를 즐길 수 있는 서민들의 맛집입니다.
특별한 점은 그날그날 주인장이 준비한 신선한 해산물을 손님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것인데, 메뉴는 정해져 있지 않지만, 싱싱한 멸치회무침부터 다양한 제철 해산물, 그리고 속을 달래주는 미역국까지, 하나하나가 정성스럽게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통영 야식의 또 다른 명소, 바로 곰장어 골목으로 지나는 사람들조차 발길을 멈추게 만드는 연탄불 향기 속에서 곰장어가 노릇하게 구워집니다.
숯불 위에서 익어가는 곰장어의 소리와 냄새는 통영의 여름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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