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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산 자락 아래, 세월의 흔적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작은 시골집에 두 명의 외국인 손님이 찾아왔다. 바로 벨기에에서 온 마이카 반덴드리세 씨와 폴란드 출신 제르코 하나씨입니다.

     

    한국인의밥상-석수연-할머니-민박집
    한국인의밥상-석수연-할머니-민박집

    두 사람은 요즘 한국에서 유행하는 ‘촌캉스(촌에서 즐기는 바캉스)’ 를 경험해보고 싶어 이곳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석수연 할머니 민박집 예약

     

     

    두 사람이 찾은 석수연 할머니 민박집은 지리산에서 나는 다양한 산나물로 차려낸 밥상과 함께 아늑한 곳에서 1박을 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곳입니다.

     

    민박집은 찾는 사람들이 많이 미리 예약을 해야만 방문할 수 있는 곳으로 예약은 아래에서 빠르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두 사람을 반갑게 맞이하는 주인장은 석수연(71세) 씨. 20년 넘게 이곳에서 민박을 운영하며 수많은 등산객들에게 지리산의 맛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국인의밥상-석수연-할머니-민박집
    한국인의밥상-석수연-할머니-민박집

    처음부터 민박을 할 생각은 없었지만, 지리산 둘레길이 생긴 이후 길을 잃고 배고픈 등산객이 그녀의 집을 찾아오면서 시작되었다. 정성껏 밥을 지어 대접하고, 따뜻한 방을 내어준 것이 인연이 되어 입소문이 퍼졌고, 지금은 한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여행자들에게도 유명한 곳이 되었습니다.

     

    한국인의밥상-석수연-할머니-민박집
    한국인의밥상-석수연-할머니-민박집

    민박집에서 가장 특별한 것은 늙은 호박을 으깨 넣어 숙성시킨 된장. 이렇게 만든 된장은 산나물 무침에도, 된장국에도 깊은 맛을 더해준다. 오늘은 된장과 함께 특별한 요리를 만들기 위해 세 사람이 숲으로 향합니다.

     

     

     

     

    직접 대숲에서 대나무를 잘라내고 그 안에 쌀과 견과류를 넣어 대나무통밥을 짓는 과정은 외국인 손님들에게 신선한 경험입니다.

     

    석수연 할머니 밥상

     

     

    석수연 씨는 민박을 찾은 손님들이 배고프지 않도록 늘 푸짐한 식사를 준비하는 것이 철칙입니다. 정성껏 돼지주물럭을 볶고, 큼지막한 솥단지에 돼지고기 김치찌개를 끓이며 따뜻한 밥상을 차려냅니다.

     

    한국인의밥상-석수연-할머니-민박집
    한국인의밥상-석수연-할머니-민박집

    음식이 완성될 즈음, 세 사람은 둘러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눕니다. 석수연 씨는 살아온 인생 이야기와 함께, 먼 타국에서 온 손님들에게 따뜻한 조언을 아낌없이 해줍니다.

     

    한국인의밥상-석수연-할머니-민박집
    한국인의밥상-석수연-할머니-민박집

    지리산 자락의 작은 시골집에서 하루가 저물어갑니다. 석수연 할머니의 민박집은 마이카 씨와 하나 씨에게 마음속 깊이 남을 특별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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