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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에서는 제주의 신선한 식재료를 세계에 알리고 싶다는 꿈을 품은 강병욱 셰프와 함께 제주 곳곳을 누비며 봄의 맛을 찾아가 봅니다.
봄의 황제 눈볼대
봄바람이 살랑이는 제주 앞바다, 그곳에서 가장 귀한 생선을 꼽자면 바로 눈볼대라고 할 정도로 워낙 희소성이 높아 ‘금태’라는 별칭까지 얻은 이 생선은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가파도에서 ☞눈볼대 맑은탕과 조림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해녀 식당은 바로 아래에서 알아볼 수 있어요
특히 가파도에서 37년간 바다를 누벼온 베테랑 해녀의 손길을 거친 눈볼대 요리는 그야말로 예술이다. 맑은 국물로 시원하게 끓여낸 눈볼대 맑은탕 한 술 떠보면 속이 개운해지고, 감칠맛 넘치는 눈볼대조림은 밥도둑입니다.
부드러운 살결이 입안에서 사르르 녹으며, 마치 소고기를 먹는 듯한 깊은 풍미를 맛볼 수 있습니다.
비트와 푸른콩
바다를 뒤로하고 제주 들녘으로 향하면, 봄 햇살을 듬뿍 머금고 자란 색색의 제철 비트가 탐스럽게 익어가는데 비옥한 황토에서 자란 비트는 한입 베어 물면 자연의 단맛이 가득 느껴집니다.
제주에서 오래전부터 재배해온 토종 푸른콩은 특별한 맛으로 푸른콩으로 만든 전통 된장은 깊고 진한 감칠맛을 내며, 세련된 소스로 변신해 다양한 요리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주의 바다와 들판에서 공들여 키운 봄의 식재료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신선한 눈볼대 요리, 달콤한 비트, 깊은 풍미를 지닌 푸른콩 된장이 어우러져 완벽한 맛의 궁합으로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봄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고향민국 여수 돌게장 백반 정식 모녀 식당
고향민국에서는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청청바다에서 나는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서 맛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여수를 찾아가 봅니다. 푸르고 맑은 여수 앞바다는 사시사철 신선한 먹거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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